숭선군파 약사

숭선군 징(?)


조선왕조 16대 인조대왕과 귀인 조씨(趙氏)의 장남으로 숭선군파는 현 종손 우종(愚宗)에 이르기까지 17세를 내려오고 있다.

숭선군은 슬하에 2남 4녀를 두었는데 장남은동평군(東平君) 항(杭)이며 차남은 동성도정(東城都正) 강(?)인데 어려서 돌아갔고 장녀는 해평윤씨 세정(世鼎)에게, 차녀는 파평윤씨 정호(廷虎)에게, 3녀는 순흥안씨 수정(壽鼎)에게, 4녀는 양주조씨 명봉(鳴鳳)에게 출가하였다.

숭선군은 1639년(인조 17) 10월 17일 태어나 붕당으로 조정이 혼란하였던 1690년(숙종 16) 1월 6일에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숭선군의 장남인 동평군은 1660년(현종 1) 4월 8일 태어나 중국을 세 차례나 사신으로 다녀왔으며, 혜민서제조(惠民署提調)로 임명되어 불쌍한 백성을 구제하는 사업에도 앞장섰다. 숙종대왕의 신임이 두터웠으나 이를 시기하는 간신들의 모함으로 1701년(숙종 27) 11월 8일에 장희빈(張禧嬪) 사건에 연루되어 절도(絶島)의 귀양지에서 애석하게도 42세에 사사(賜死)되었다. 1864년(고종 1) 7월 10일 신원복작될 때까지 163년 간이나 멸문지화(滅門之禍)는 면하였다지만 후손들이 벼슬길에 오르지는 못하였다. 현재 숭선군 묘는 충남 지방문화재 지방기념물 제6호로, 신도비 좌대 귀부(龜趺)는 충남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어 있다. 불천지위로 마땅히 신위를 사당에 봉안하고 후손들이 받들어 모셔야 하나 사당과 재실이 없이 매년 11월 둘째 일요일에 묘전에서 시제만을 봉행하고 있다.

현 시대에 맞는 파종회가 1977년 7월 17일에 발족되어 초대 회장에 한용(漢鎔), 총무에 해문(海門)이 선출되었으며 2대부터 해문 회장이 연임하면서 종손 명의로 되어 있던 종중재산을 종중으로 환원, 등기했다. 이 일은 조선왕조실록에 공주 오룡동(현 충남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 숭선군 묘역일대는 조정에서 특별히 숭선군가에 하사한다는 사실기록에 의한 것이다.

종원 분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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